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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랭크커핀바(Frank Coffin' Bar),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힙한 카페 찾으세요?

by 김싱글씨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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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커핀바 정보

영업시간 11:00 - 22:00
주차장 협소
재방문의사 ★★☆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의 카페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는 카페가 셀 수 없이 많은데,

심지어 대형카페가 줄지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그중에 헤이안(HEYAN), 오브레맨 등의

대형 카페와 줄지어 있는 프랭크 커핀바가

꽤나 이색적이다.

 

 

다른 단독 대형카페와는 다르게

빌딩건물에 1층에 입주한

프랭크커핀바의 모습이다.

 

 

떨어진 안내문은 컨셉인가 싶을정도로

직원이 다시 붙여도 또 떨어진다

사실 이 안내판의 역할이 궁금하긴 하다

 

 

주문해보자-

시그니처음료는 총 세개이나,

보통 아메리카노나 라떼도 있고

에스프레소도 종류별로 있으니

오랜시간 고민해서 여러개 시켜보자

 

 

음료를 시켜놓고 주변을 둘러보니,

전체적으로 우드, 또 우드 그리고 우드-

옛날 서부영화가 생각나는건 기분탓인가?

 

 

주문하는 바 옆뿐만아니라

창가에도 높은테이블이 있다

여름엔 너무 눈이 부셔서 앉을수 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 창문도 열 수 있으니

해가 지면 앉아서 커피를 마셔보는 것도

새로운 느낌을 느끼기에 좋을 듯 하다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많은 것 같아서

손님이 많을 때 꽤나 시끄럽겠다 싶었는데

사방이 나무여서 흡음이 아주 잘되는 듯 하다

소음의 정도는 꽤 만족스럽다

 

 

아까 소개한 높은 테이블쪽의

창문을 여니 또 다른 느낌이 나는 것 같다

후끈한 바람이 들어와서 가까이 가고 싶지 않지만

초록한 느낌이 더해지니 삭막해보였던 카페가

갑자기 생기를 찾아가는 듯 했다

 

 

셀프바는 한쪽 벽면에 준비되어있는데

탬버린즈의 핸드크림이 인상적이다

윗쪽의 오브제들이 셀프바를

더 빛내주는 듯 하다

 

대낮에 밝은데도 열일하고 있는

작은 조명도 보인다

 

 

이 테이블에도 열일하고 있는 조명-

거울 덕분에 포토존의 역할도 하지만,

엔틱가구 위에 올려진

프랭크커핀바의 상품도 돋보인다

 

 

멀리서 보면 이런느낌이다

 

 

카페를 둘러보는 사이 울리는 벨!!!!

 

프랭크커피+네로크림커피+브라운치즈크로플

세가지를 주문해보았다

아아를 하나 시킬 걸 그랬다

 

 

프랭크커피는 거품에 시그니처인

그림을 초코파우더로 그려주는데

진하고 달달한 라떼 맛으로

우유를 거품기를 이용했는지

쫀득한 맛이 더 일품이다

 

 

네로크림커피는 블랙세서미라떼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는데

상당히 고소해서 어른들 입맛 취향저격일 듯 하다

**어른입맛 글쓴이 취저였다

 

 

브라운치즈크로플은 브라운치즈를 모르는 이들은

생소할 수 있으나, 먹어보면 왠지 모르게 아는 맛이다

꼬불꼬불 라면땅같이 생긴게 브라운치즈인데

꾸덕꾸덕하지만 치즈의 고소함도 있고 짭짤한 맛이 매력-

그리고 위에 얹어진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이 음식의 킥이다

함께 제공되는 메이플시럽을 뿌려 먹으면

아아가 갑자기 필요해진다

맛있다! 그러니 브라운치즈 도전해보길 권한다

 

 

화장실은 꽤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서

너-무 만족스럽다

 

 

깨끗하게 비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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